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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나 어릴 때 말고는 없었던 집에 없었던 트리 그냥 갑자기 아이랑 같이 만들면 좋을 것 같아서 인터넷 마트에서 앵구 전구 구입해서 만들어보았다. 집 벽지에 테이프가 잘 안 붙어서 다시 붙여야 할 것 같다. 이왕 붙이는 것 내일 붙일 때는 다른 곳이 붙여 봐야겠다. 최적의 장소라고 고르긴 해봤는데 좌 스위치, 우 텔레비전으로 인하여 뭔가 어색하다. 그리고 다있다는 그곳에 갔었는데 사실 전구 사러 갔는데 전구가 매진이라 그래서 멘붕하고 허겁지겁 산 작은 트리 인터넷으로 전구 시킬 줄 알았으면 멘붕안하고 안사면 되는데... 졸지에 집에 트리가 두 개가 되었다. 작아서 괜찮기는 한데 시즌이 끝나면 또 은근 어디 보관해야할지 고민될 것 같은 사이즈이다. 연말 어디 가지는 못하고 집에서 뭔가 따듯한 느낌을 주고 싶어.. 2021. 12. 21.
토요일 육아 일기 아이가 한동안 보지 않던 세이펜을 꺼내서 공룡 책을 한참 봤다. 집을 살짝 정리하는 동안 5~6권이 되는 책을 콕콕 눌러보더니 다 보고난 뒤 옆에 있던 우연히 종이 블럭을 발견했다. 공룡 책을 봐서 인가 갑자기 공룡을 만들어 보자며 제안을 한다. 그러면 안돼긴 하지만 ㅎ 종이 블럭으로 공룡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했지만 (당시 내 생각으로는 몸통이나 꼬리 부분을 연결시켜줄 수가 없어서 안된다고 했었다.) 아이는 만들 수 있다면서 혼자 시작했다. 일단 다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때까지도 나는 다음에는 어떻게 만들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몸통을 세우고 티라노의 짧은 앞다리를 만들더니 목도 만들고 얼굴도 만들어버렸다. 꼬리는 생략했지만 놀랍게도 티라노의 모습이었다. 그렇게 아이가 한번 만.. 2021. 12. 19.
일기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이거 왠지 별로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저오게 될지도 ㅎㅎ 많지는 않지만 조금 올랐G 그래도 잘 가고 있지만 조금 팔았G 조금 더 저렴한 것을 사봤는데 잘 되길 바란다nE 차라리 잠이나 잘껄 그랬어 하는 생각이 들지 않기를... 2021. 12. 18.
맥북 에어 M1 구매 맥북 에어 M1을 구매하였다. 살짝 좀 지난 모델이기는 한데, 가격이 그래도 많이 내려가서 구매하게되었다. 아이폰도 오래 썼고, 아이패드에 애플워치에 이래저래 애플 제품을 많이 쓰기는 했지만 랩탑과 데스크탑은 애플제품으로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새로 뭘 해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각종 사이트 접근 제한 및 가성비의 문제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키보드가 다른 것도 한 몫했고... 하지만 M1의 경우 가성비 갑이라고 들었던 것 같고 공인인증서 및 국내 사이트 등의 호환성도 많이 좋아젔다고 해서 사용해보기로 하였다. 집에서 잘 쓰고 있는 윈도우 노트북은 현재 다른 것을 해보려고 계획 중이다. ㅎㅎ (잘돼었으면 좋겠네) 맥북에어 알아보다 보니 "차라리 아이맥을 사?" 이러고 생각하다가 번뜩 정신차리고 다시.. 2021. 12. 11.
오늘 일기-달 오늘 나의 달아~ 잠깐 짬을 내어 민팅을 눌렀건만 퍼블릭 민팅은 10초 컷이어서 줄만서다가 말 구경도 못하고 쫒겨나버렸네? 산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산거지... 그리고 나도 좀 늦었지만 커뮤니티 파밍좀 해보려고 한참 고민 후 언델을 실행시켰는데... 오늘 아침 부터 갑자기 싸한 느낌이 들었다. 머리속에 맴도는 스냅샷, 스냅샷, 스냅샷... 저녁에 트위터에 올라오는 월드의 트윗 이번 주말에 제네시스 스냅샷을 찍는다고 아하 그러시군요. 타이밍이 참 좋네요. 뭐 언델할 때 이 요소를 잠시 생각하지 못한 나의 실수지 뭐 이 손실(?)마저 앞서는 결정을 한 것이길 바래본다. 2021. 12. 6.
일요일 일기-아이와함께 오늘도 와이프는 알바 아이와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오늘도 갖가지 놀이를 하였다. 이불 던지기 놀이도 하였고 (먼지가 너무 눈에 들어가서 하다가 중단하였다. 아이는 너무 아쉬워 하였지만 공으로 대체하였다.) 오늘도 수박 공 빼앗기 놀이를 하였다. (뭐가 그리 재미있어하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티비를 잠깐 봤는데 모래 놀이하는 장면이 나와서 인지 모래놀이가 하고 싶다고 하였다. 집에 있는 모래와 타이니소어를 가지고 놀게 해 주었다. 좀 잘뭉처지는 딱딱한 모래인데 뭉쳐진 것을 보더니 감자 같다고 한다. ㅎㅎ 진짜 감자 같았다. 타이니소어들을 감자 속에 넣어서 찾는 놀이를 하였는데 왜 공룡이 거기 들어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감자가 너무 맛있어서 먹다 보니 그만 들어가게 되었다고 ㅋㅋ 한참을 놀다가 모래가 뭉쳐진.. 2021. 12. 6.
토요일 일기 오늘도 와이프는 알바 아이와 함께 보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아이와 이것저것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책도 읽고, 텔레비전도 보여주고, 밥도 먹이고, 보드게임도 하고, 수박공 뺏기 놀이도 하면서 보냈다. 아이가 오늘 고른 게임은 라비린스 별로 봐줄 생각은 없었는데 아이가 이겨버렸다. 내가 나온 보석 타일이 우연히 한 번에 갈 수 없었어... 한글사전 책도 읽었다. (나는) 한글을 그닥 알려준 적이 없는데 한글을 잘 읽는 것이 놀랍다. 와이프가 많이 알려줬지... 그렇게 집에서 이것저것 하면서 놀다가 와이프가 돌아와서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는 키즈카페에 갔다. 보통은 와이프가 같이 들어가는데 오늘은 내가 같이 들어가기로 했다. 아이도 원했고, 와이프도 마트 장 볼 게 있었고... 아이 혼자 잘 놀 거라는 .. 2021. 12. 5.
Bye galaxy, hello again Iphone 가족 핸드폰들이 갑자기 망가지면서 생각하지도 못하게 핸드폰을 바꾸게 되었다. 어떻게 가족끼리 폰을 바꾸고 나는 새폰을 사게 되었다. 그런데 정말 합리적 이유 없이 다시 아이폰으로 오게 되었다. 애플워치도 팔아서 없어. 삼성페이가 너무 좋았어. 120헤르쯔 주사율도 너무 만족했어. 근데 다시 아이폰 깊이 생각할 여유가 있었다면 곰곰히 생각해보고 갤럭시로 갔을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없어 그냥 본능에 따랐다. 와이프도 다시 아이폰을 선택. 매장 두군데 다니기 싫어서 그냥 비슷한 거 산 경향도 없지 않다. 삼성페이는 포기하고 120 주사율은 포기할 수 없어하고 프로를 사리라 다짐하고 들어봤는데… 잠깐 임시로 바꾼 폰이 너무 가벼워서 (좋았는데…가벼운 것만) 프로가 너무 무거운거지 미니로 살까하다가 양손파지가 어색.. 2021. 11. 30.
부천로보파크, 미술놀이카페, 딘타이펑 지난 주 한주 건너 뛰고 놀러나왔다. 오늘 향한 곳은 부천로보파크 3층 규모의 많이 크지 않은 로봇 전시장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이것 저것 만지고 놀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로봇 뿐만 아닌 정확히 로봇은 아니지만 각종 센서를 이용한 놀거리가 있었다. 아이는 볼풀공 던지는 것과 가상 물고기 잡기을 재미있게했다. 색칠해서 가저다주면 3D 아쿠아리움에 그 그림이 뜨는게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색칠해서 가저다주었다. 로봇에 플레이스테이션 게임패드(?)를 연결해서 공 옮기는게 있었는데 재미있게 같이했다. 하지만 여전히 AR 게임은 안한다. 재밌어 할 것 같은데 신기함 ㅎ 당연히 VR은 뭐 할거라고 생각도 안했고... 짧은 4D 영화보고 나왔다. 아이는 움직이는게 무서워서 무섭다고 했고 와이프와 나는 이제 이런거 타.. 2021. 11. 21.
일요일 아이와 함께 어제, 오늘 와이프는 알바를 갔었고 나는 아이와 함께 집에 있었다. 어제, 오늘 엄마가 와서 같이 있어서 집안일은 많이 해주셔서 조금 편하게 아이를 볼 수 있었다. 어제는 블럭놀이와 화산폭발 놀이 같은 것 해주면서 놀았고 오늘은 또 다른 것들을 하고 놀았다. 하지만 그래도 기본 장착으로 노는 것은 아이와 내가 메카니멀이나 로봇, 악당이 되어 상황극을 펼치는 놀이이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보다 이 놀이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렇게 놀 때 몸으로 많이 놀아주려고 한다. 집에 있는 마사지 기구로 칼이나 뭐 무기로 가지고 놀다가 급 아이디어가 떠 올라서 세팅해보았다. 공포의 외나무 다리 건너기 침대위에 두고 내가 다리로 꽉 잡아준 뒤 (우리집 침대는 저상형 패밀리 침대) 아이가 떨어지지 않고 나무를 건널.. 2021. 11. 8.
토요일 아이와 집에서 듀플로와 옥스퍼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지하철역 플랫폼과 승강로 세이프도어 같은 것들도 아이와 같이 만들어 보았다. 만들고나서 아이와 피규어가지고 놀았다. 오랜만에 아이가 하자고 해서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로 하는 화산폭발놀이도 했다. 완전 애기 때는 무서워서 좀 피하는 것 같더니 이제는 적극적으로 한다. 한번 다 하고 더 하자고해서 아이에게 정리 좀 하면 한번 더 하겠다고 했더니 직접 화장실로 들고가 물을 틀고 정리를 한다. 가서 좀 도와준 뒤 한번 더 했다. ㅎ 그리고 새로나온 새우깡 블랙 난 트러플이 별로다. 아이도 무슨 탄 냄새가 난다며 별로라고 본인의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한다. 아침에 아이가 만들었던 듀플로 파이어 레드 드래곤이다. 옆에서 계속 빨간색 블럭을 찾아달라고해서 열심히 찾아만 줬는데 만.. 2021. 11. 6.
월요일 아이와함께 놀이동산 월요일 와이프가 쉬어서 나도 같이 연차를 썼었다. 버스 타고 집에 오는 아이 엄마한테 유치원으로 데리러 왔으면 좋겠다고 했어서 일단 대리러 가기 위해 유치원에 보냈다. 아이는 유치원 보내고 맛있다는 빵집에 가서 빵 먹고 아이를 대리러 갔다. 신나 하는 아이 놀이공원을 가게 되었는데 일단은 좋아한다. 사람이 정말 없을 줄 알았는데 꽤 많이 있었다. 아이 놀이시설은 바로바로 탔었는데 열기구 같은 것 타는 데는 1시간 대기했다. 아이가 놀이공원 오는 것은 좋아했지만 ㅎ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와이프는 놀이기구를 하나라도 태우고 싶어 하는데 아이에게 부탁한다. 놀이기구를 싫어하는 나로서는 저렇게 까지 태우려는 이유를 모르겠다. ㅋㅋ 자이로드롭 앞에서 옥수수를 먹으며 기다리는데 줄이 짦다. 와이프가 .. 2021.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