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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로보파크, 미술놀이카페, 딘타이펑

 

지난 주 한주 건너 뛰고 놀러나왔다.

오늘 향한 곳은
부천로보파크
3층 규모의 많이 크지 않은 로봇 전시장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이것 저것 만지고 놀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로봇 뿐만 아닌
정확히 로봇은 아니지만
각종 센서를 이용한 놀거리가 있었다.

아이는 볼풀공 던지는 것과
가상 물고기 잡기을 재미있게했다.
색칠해서 가저다주면
3D 아쿠아리움에 그 그림이 뜨는게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색칠해서 가저다주었다.

로봇에 플레이스테이션 게임패드(?)를 연결해서
공 옮기는게 있었는데 재미있게 같이했다.

하지만 여전히 AR 게임은 안한다.
재밌어 할 것 같은데 신기함 ㅎ
당연히 VR은 뭐 할거라고 생각도 안했고...

짧은 4D 영화보고 나왔다.
아이는 움직이는게 무서워서 무섭다고 했고
와이프와 나는 이제 이런거 타기는 늙었다며 ㅎㅎ
와이프는 어지럽고
나는 의자 움직일 때 마다 몸이 불편 ㅋ

로보파크를 나와서 근처
미술놀이 키즈 카페에 갔다.
와이프와 아이만 가고 나는 주차장에서 대기하다가
대리러 갔는데
엄청 재미있게 놀았다고 한다.

그 다음 간 곳은
딘타이펑
와이프와 내가 좋아하는 음식점

뭐 잘안먹는 아이도
오늘만큼은 자장면 국물까지 퍼먹는 열정을 보여준다.
음식도 맛있게 먹고,
아이도 잘먹어서 좋고
오늘도 맛있게 먹고간다.

즐겁게 보낸 하루였지만...
출근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