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 : 조명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실험해봤다. 날이 좀 따뜻해지던 시점에 냉동실에 있던 씨앗들을 꺼내서 물에 넣어 발아를 시켰었다. 싹은 텄는데 포트에 꽂을 스펀지가 없어서 방치되다가 먼지를 너무 뒤집어 써서 정리하고 8월 초쯤에 다시 시도했다. 이번에는 싹이 나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스펀지를 주문했었다. 이번에는 조명도 준비하기 어렵고해서 그냥 작게 한 박스 정도로만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씨앗을 더 많이 발아시켜버렸다. 씨앗 꺼낼때 좀 많이 나온 것도 있고 수경재배 포트개수를 햇갈린 것도 이유이다. 그래서 실험을 좀 해보기로 했다. 조명이 식물 크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우리집에 들어오는 빛 정도로는 얼마나 식물이 클 수 있을지 궁금했었다. 조명없이 잘 자라면 굳이 조명설치 하지 않고 영양액으로만 키우면 되니까. 8월 20일 조명 있음 8월.. 2023. 9. 5. 네스프레소 워터멜론향 아이스커피, 노마드 버틀 미니 최근에는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과 네스프레소 버추오 플러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우리 집 네스프레소 캡슐이 떨어 저서 얼마 전에 매장 가서 6줄 사 왔었다. 보통 살 때 디카페인 1/3, 가향된 캡슐 1/3, 일반 1/3 정도 사는 듯하다. NEW라고 쓰인 캡슐은 먹어보는 편이다. 가향 제품 중에 헤이즐럿, 바닐라, 초코, 또 워였더라... 이렇게 있길래 헤이즐럿과 바닐라를 샀다. 근데 이거 예전에 사서 먹어봤었나? ㅎㅎ 그리고 며칠 뒤 카톡으로 온 네스프레소 광고 새로운 아이스커피가 나왔다고 한다. 무려 워터멜론향 ㅋㅋ 뭐냐 이거... 너무 궁금했다. 커피를 사 온 지 얼마 안 되었지만 궁금함을 이길 수 없어서 구매를 해버렸다. 아이스 슬리브 팩 포함 100 캡슐 이상 구매하면 노마드 버틀 스몰 액세서.. 2023. 5. 20. 춘천 해피초원목장, 오월학교 집에서 쉬려던 계획을 가지고 있던 노동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급 나들이를 가게 되었다. 오늘의 행선지는 춘천에 위치한 해피초원목장 입장료는 대인은 7천원, (13세 미만) 소인은 6천원이다. 주차는 시설 앞에 하면 되고, 주차비는 따로 없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면 놀이터가 바로 보이는데 자전거나 킥보드도 있고 손수레도 있다. 손수레도 탈 수 있다. ㅎㅎ 주로 아이들 자전거이고 자전거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타는데 무리는 없는 정도이다. 공놀이도 가능한데 우리 가족은 6시 문 닫을 때쯤 사람이 없을 때 준비해 갔던 공을 가지고 놀았다. 입장료를 내면 토끼 먹이를 주는데 옆에 있는 토끼에게 주면 된다. 양과 소 먹이도 있는데 동물 주변에 비치되어 있는 먹이를 주면 되었다. 말(?) 타는 체험도 있던데 당연히.. 2023. 5. 3.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영화, 어린이날 선물-마리오 어드벤처 게임 주니어 일요일 오늘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영화를 보러 가는 날이다. 와이프가 예매 열리자 마자 예매했었다. 도대체 얼마만에 영화를 보러 가는 건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영화관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아이도 생겼고, 코로나도 있었고... 그냥 집에서 VOD 할인하면 보곤 했었는데... 최근엔 그마저도 안봄 ㅋ 아무튼 영화를 보러갔다. 가는 김에 아이 어린이날 선물도 사줬다. 가기 전에 물어봤는데 무슨 국기 꼽는 게임 같은 것을 사고 싶다고 했다. 그러더니 마트 들어서자마자 구슬 지나가는 것을 사고 싶다고 한다. 정 원하면 사줄 수는 있었지만(조.. 좀.. 비.. 비.. 싸네...) 조금 더 둘러보자고 하였다. 마트 끝에까지 가서 여기서부터 한번 골라보라고 했는데 안 보고 쭈욱 지나치더니 처음에 왔던 곳으로 선다.. 2023. 5. 1. SC제일은행 비대면 계좌발급-체크카드신청-애플페이 신속 등록 현업도 바빴고, 정신도 없었고, 별 특별한 일도 없었고, 뭔가 현타도 왔었고… 블로그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살짝 여유를 찾은 지금 오랫동안 기다렸던 애플페이를 등록하여 글을 남겨본다. 기다렸던 사람들 대거 이미했고, 좀 늦긴했지만… 일단 1. SC제일은행 어플 설치 2. 상품몰에 들어가서 입출금 상품 가입 -제일 위에 베스트라고 적혀있는 제일EZ통장 이었다. 비대면으로 가입도 가능했고, 300만원이하 인가는 몇프로 이자도 준다고 해서… 3. 가입할때 신분증 촬영 등 정보 입력하니 가입확인을 기다리라고 해서 문자를 기다림 4. 얼마 안돼서 문자가 왔고, 문자에 같이 온 링크 눌러서 비밀번호 입력하면 계좌번호 등 발급 5. 모바일뱅킹 가입도 가능했고, OTP도 없으면 바로 모바일 otp 발급 가능 6. 각.. 2023. 4. 13. 상추 수경재배 일기 45~55일째 : 박스 한개를 정리했다. 상추 수경재배 45일째 재배 전 재배 후 재배 양 지난 7일 전 수확 후 일주일이 지나고 어느 정도 수확할 수 있었다. 실내로 옮기고 나서 좀 덜 자라는 느낌이다. 날씨가 또 많이 춥지는 않던데 너무 일찍 실내로 들여왔나 싶다. 상추 수경재배 55일째 그나마 잘 자라는 박스(처음부터 잘 자라던 박스) 하지만 실내로 옮기고 나서 (조명 설치가 어렵고 박스가 늘었다.) 조명밀도도 줄었고 햇볕도 없었고 통풍도 덜했을 거고 요소가 많아서 원인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지난 수확 이후에 웃자랐다. 그리고 조명이 잘 도달하지 않는 상추는 시들시들하다. 웃자라던 상추 위쪽은 조명과 가까워서 그런지 그 위부터는 또 잘 자란다. 잎을 좀 남겨뒀어야 하는데 수확하면서 꺾이고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뜯어내긴 했지만… 이런 상추들.. 2022. 11. 10. 상추 수경재배 36~38일째 : 열심히 수확해서 완전 휑한 박스, 맛있는 루꼴라 상추 수경재배 36일째 일부 수확해서 먹었다. 주말에 먹을 것 같아서 일부 남겨 두었다. 아니 그리고 바질인 줄 알았던 잎이 루꼴라였다. ㅎ 어쩐지 바질이 너무 크더라. 큰 상추 잎에 가려 저서 제대로 보지 못했었다. 루꼴라 처음 수확해봤는데 아니 이건 너무 맛있었다. 청치마 상추는 그냥 상추보다 많이 연하네 하면서 먹고 있는데 루꼴라는 진짜 감동 ㅎ 상추 수경재배 37일째 또 일부 뜯어서 엄마한테 좀 가져다주었다. 다음날 아침에 먹을 것 같아서 조~금 남겨두었다. 그런데 저녁에 조금 더 뜯어먹었다. 계속 뜯어먹음 상추 수경재배 38일 아침에 또 뜯어먹었다. 최대한 뜯어먹어서 앙상하게 남겨두었다. 다른 거 수확하다가 꺾여서 수확하지 않으려고 했던 잎까지 싸악 뜯고 그동안 밑에 깨끗하게 정리하지 못했던 잎.. 2022. 10. 23. 상추 수경재배 36일째 : 실내로 이사한 상추 / 루꼴라와 적겨자도 잘 크는 중 상추 수경재배 36일째 어떻게 하다 보니 연차를 쓰게 되었다. 하루 종일 집안 정리와 청소 ㅎ 아이 하원할 때가 다 될 때쯤 일이 마무리되었다. 잠시 아이 학원 보내고 간식 먹으면서 블로그 중 ㅎㅎ 선풍기도 들여놓으려고 했는데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집을 확 바꿔버렸다. 장소을 이동한 것들 중에 상추를 포함한 식물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주에 10도 이하로 내려간 적도 있어서 조만간 식물들을 실내로 들이려고 했었다. 옮기긴 했는데 걱정이다. 과연 햇볕이 잘 들지 않고 통풍도 잘 안 되는 환경에서 지금처럼 잘 클 수 있을지…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사진을 찍어두었다. ㅎㅎ 수확한 지 며칠 안되었는데 벌써 많이 자랐다. 이제는 연한 그 모습이 아니라 제법 시중에 파는 정도의 단단함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2022. 10. 21. 상추 수경재배 25~33일 : 수확 그리고 또 수확, 계속 수확 상추 수경재배 25일째 : 1차 수확 상추가 꽤 풍성해젔다. 아래에 있는 큰 잎들이 살짝 늘어지며 새로운 잎들을 덮고 있어서 초반에 나서 큰 잎들을 따주었다. 재배 박스를 15 구로 만들었지만 상추 들이 크고 나니 포트 간격이 조금 넓어도 좋을 것 같다. 아이와 같이 수확했다. 아래에 난 큰 잎들만 수확했다. 너무 연해서 몇 개 상처가 나기도 했다. 생각보다 많다. 솎아내고 나니 살짝 휑한 느낌이다. 쌈으로 먹었다. 아직 작고 많이 부드러워서 두세 개씩 겹쳐서 먹었다. 아이도 인상 쓰지만 먹여보았다. 그 뒤로 작은 것 두세 개 더 먹어보는 아이 ㅎ 직접 키워서 먹으니 보람된 맛이다. 일반적인 상추 맛이다. 좀 부드러울 뿐. 수경재배 박스가 커서인지 양액이 아직도 많다. 녹조도 안 생기고 지난번 양액을 채.. 2022. 10. 18. 상추 수경재배 19~24 일째 - 무럭무럭 크는 중, 루꼴라 재배 시작 수경재배 19일째 신기할 정도로 크기는 잘 크고 있다. 좀 걱정했는데 잎이 자라는 걸 보면 웃자라고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잎은 매우 연한 상태이다. 뿌리도 갑자기 많이 생기고 길어졌다. 아이가 만져보더니 뿌리는 처음 만 저본 다고 신기해한다. 좀 성장 속도가 더딘 오른쪽 박스도 양액을 500배로 올려주었다. 물이 깨끗해서 정말 교체하지 않고 용량에 맞춰서 추가만 해주었다. 원래 초반에 좀 안 자란 아이들이 오른쪽 박스에 오긴 했지만 왼쪽 박스와는 차이가 좀 난다. 조명 차이일까? 왼쪽은 LED 전구, 오른쪽은 LED 스탠드인데… 오른쪽 식물들도 잘 자라길 응원해본다. (잘 먹기 위해서 ;;) 수경재배 20일째 큰 잎은 아이 손바닥 정도 되는 것 같다. 언제쯤 수확을 해보게 될까? ㅎ 상추가 자라면 자랄.. 2022. 10. 9. 이전 1 2 3 4 5 6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