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한 일기 이번 주말 아이와 블로그에 있는 일기를 같이 읽었다.아이는 너무 재밌어하면서 계속 읽어달라고 했다.놀이 일기를 특히 재미있어하였다.이러려고 블로그에 글을 썼었는데…추억이 새록새록하다.밤에 잘 때아이는 요새는 왜 일기 안 쓰냐며계속 쓰라고 했다.아빠랑 노는 것이 재미있는데어릴 때 많이 놀아줘서아이 때로 돌아가고 싶단다.요즘음 그렇게 놀아주지는 않거든 ㅋㅋ게임하거나 영어공부 같이하거나… 정도?가끔 뭐 같이 만들거나 ㅎㅎ그래서 오랜만에 일기를 써보고자 한다.2월 15일날이 좀 따듯해지니 나가고 싶었다.엄마는 아르바이트 중이었고무료 전시를 찾아보니 DDP에 퓨처시티 서울이란 전시가 있어서 가보았다.건물도 멋지고, 현대시티아울렛도 갈까 해서.길지는 않은데 아이와 재미있게 봤다.미디어 아트였는데건물들이 칼라로 나오.. 2025. 3. 3. 아주 살짝 귀찮은 간단 맛있는 홈메이드 밀크 빙수 며칠 전 팥빙수를 배달시켜 먹었는데가족과 너무 맛있게 먹었다.그냥 눈꽃 빙수에 팥만 있는 기본 팥빙수였다. 그래서 다음에 또 시켜 먹었다.두 번 먹고 나니 맛은 여전히 있으나 돈이 좀 아까웠다.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처음엔 눈꽃 빙수 제빙기를 사볼까 고민했다.하지만 사지 않았다.저렴한 것은 눈꽃처럼 갈리지 않고 알갱이가 크게 갈린다는 점과몇 번 안쓰러 물건을 집에 들여놓는 것이 싫었다. 포기하고 있다가 생각해 보니집에 있는 주방기구를 이용하면 제빙기가 없어도 될 것 같았다. 좋아! 집에서 해보는 거야!마음을 먹은 나는 다음 고민에 빠졌다.만약 실패하면...그 많은 팥을 어떻게 처리하지??? 이마트에서 팥으로 검색했더니(뭐 광고 아니고~)소포장으로 된 상품이 있었다... 2024. 8. 22. 2023.06~08 여행, 일상 2023.06 USJ, 오사카, 교토 여행 맛있게 먹고 나름 재미있고 편하게 놀다온 오사카여행 줄도 많이 서고… 2023.06 도장만들기 집에 당근이 너무 많아서 좀 잘라서 아이와 도장 만들기 2023.06 욕실 그림그리기 잊을만하면 한번씩하는 욕실 벽에 그림그리기 이날은 욕실 대청소 하는날 이번엔 마인크래프트 크리퍼를 같이 그려봄 2023.07. 별자리 수업 과학관에 별자리 수업들으러 간날 갑자기 비소식 하지만 흐릿하게 망원경으로 달을 볼 수 있었음 2023.07/08 여름휴가 1박 2일의 짧은 여름 휴가 첫날은 양양해변에서 어린이 서핑수업 다른 사람들하는 것보고 아이가 하기 버거울 것같다고 생각했는데 꽤하는 것보고 놀랐음 ㅎ 선생님도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시는 듯 아무것도 안보이는 수영장에서(물 위에 .. 2023. 8. 10. 주말 일기 : 아이와 함께 닌텐도 It takes two / 서울대공원 아이와 함께 닌텐도 게임 : It takes two아이가 재미있어하는 마리오파티 아이가 이길 수 있도로 슬쩍슬쩍 도와주지만 내가 자꾸 이겨버리게 된다. 게임하는 나도 점점 영혼없이 하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나도 같이 즐겁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마리오파티는 초반에는 같이 즐겁게 했고, 닌텐도 스포츠는 같이하면 재미있긴 한데, 아이가 별로 안 하고 ㅎㅎ 엉덩이탐정은 아이가 이미 여러번 하였고, 마리오카트는 비쌌는데... 난 왜 이리 핵노잼이지 ㅋㅋ 그래서 암즈 같은 게임이나 할까하고 토요일, 아이가 학원 간 사이에 마트에 들러서 조이콘 한 세트를 구매했다. 박스만 보고 샀는데 조이콘 꺼낼 때 깜짝이야! 색이 왜 이리 촌.. 흠흠 집에 와서 조금 더 검색을 해보니 It takes two라는 게.. 2023. 5. 1. 당근 파티 : 당근 쿠키, 당근 김밥, 당근 케잌 당근과 봄 나물이 들어간 쿠키를 만들기 위해서 당근을 샀다. 당근 쿠키와이프가 몇줄안되는 레시피를 카톡으로 보낸뒤 주말에 아이와 만들어 보라고… 그래서 아이와 만들었는데 충격적 비주얼 쿠키이것은 동그랑땡인가 쿠키인가? 레시피대로 개량해서 반죽하는데 가루들이 너무 섞이지 않아서 두유를 더 넣고 반죽이 된 상태에서 당근을 넣었더니 엄청 묽어저버렸다. 밀대로 반죽을 밀어야 하는데 묽어서 밀수가 없는 상태! 수저로 떠서 쿠키를 구웠더니 동그랑땡 비주얼로 완성되었다. 아이와 나는 동그랑땡 같다면서 웃었다. 나는 맛은 쏘쏘했는데… 아이는 맛있다며 엄청 먹었다. 아무래도 매우 바삭바삭했는데 그 맛에 먹은 듯 ^^ 문제는 당근 쿠키 만들려고 당근을 샀는데 8개 정도 들어간 당근이었던 점이 문제였다. 당근 쿠키 만드는데.. 2023. 4. 20.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시간은 언제나 빠르게 지나간다고 생각했었지만… 지난 사진들을 보니 정말 휙 지나가버린 것 같다. 벌써 4월이라니 그동안 시간적,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쓰지 못했던, 뭐하고 지냈는지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로 기억해서 써본다. 가을, 겨울철원역에 가서 모노레일도 타고 무슨 평야를 볼 수 있는 언덕도 올라갔었다. 나름 핫해서 사진 찍으로 오는 장소인 것 같은데 내가 봤을 때는 넓은 평야뷰 아이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 곳 선생님이 봐주시는 체험이었는데 아이 기다리면서 다리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살짝 지저분한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왠지 모네 그림과 같은 느낌 인 것 같아서 찍었는데… 이게 모~네? 단풍과 낙엽을 즐기러 어린이대공원으로 갔었고… 커피를 집에서 즐겨 마시는 집이라 그런지 커피 캡슐 비용이 꽤 나가서 .. 2023. 4. 14. 아이와 요리를 많이 했던 연휴 어떻게 하다 보니 요리를 많이 했던 연휴 이건 그냥 내가 먹고 싶어서 했던 고추장 마늘 장아찌 이게 시작이었지... 아이는 내가 요리를 하는 것 보고 해보고 싶었는지 요리에 관심을 보인다. 내가 먹고 싶었던 것과 아이가 요즘 관심을 보이는 음식 장을 보고 아이와 같이 요리를 했다. 다 인터넷 뒤적거리면서 만든 레시피 코울슬로 하다 보니 왜 이렇게 많이 된 거야 ㅎㅎ 탕탕이? 같은 조리도구가 있어서 쉽게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 나름 안전한 거 같아서 아이에게 맡겼었는데 힘을 많이 줘야 해서 아이가 쉽게 하지는 못했다. 칼날 사이에 끼고 난리가 나서 아이에게 양배추 말고 당근을 해주게 하려고 못하게 했더니 양배추가 하고 싶었다고 울고불고... 요즘 아이가 먹고 싶어 해서 사줬었던 초코 푸딩 집에.. 2022. 10. 10. 주말일기 : 아이와함께 정발산 공원 근처, 카페 지미스, 쇼핑 정발산 공원 근처 음식점에서 라자냐, 스파게티, 뇨끼를 먹었다. 아이의 레모네이드에 대한 궁금증에 먹여보았는데 평소 신 음식을 잘 안 먹는 아이인데 ㅎㅎ 인상 마구 찌푸려가면서도 아이는 의외로 즐겼다. 마트 가서 레모네이드도 사서 마셨고, 집에 가서 물에 레몬 넣어 먹자고 하더라. 스파게티에 나온 조개를 까먹는 맛이 있었는지 조개도 본인 접시에 옮겨가며 엄청 열심히 까먹음. 주차를 했던 정발산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아이는 킥보드 타고 배드민턴장에서 배드민턴(을 가장한 셔틀콕 주고받기)도 첬다. 와이프랑도 잠깐 쳤는데 재미있었다. 비가 오기 시작해서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마트 & 쇼핑몰 언제나 그렇듯 우리 가족이 쇼핑몰에서 할 건 그다지 많지 않다. 네스프레소 들려서 사용한 캡슐 가져다주는 것, 커피사오.. 2022. 10. 3. 0907 버스에서 하루종일 외부에서 일이 있었다. 걷기도 좀 걸었고, 안신던 구두를 신었더니 다리가 좀 아팠다. 두 건의 일중 한 건이 잘 돌아가지 않는 듯하여 기운도 빠젔다. 업무가 끝나니 이미 회사에 가면 6시가 넘어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회사로 들어갈 필요가 없는 시간이었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서 차가 막힐 것 같았지만 지하철 타면 좀 걸어야되어서 다리도 아프고, 기분도 그렇고 '얼마나 막히겠어?'라고 생각하고 버스에 탔다. 하지만 왠걸... 30분, 막히면 1시간 걸리는 길을 2시간 넘게 걸렸다. 그렇게 퇴근시간만 3시간 반이 걸린... 내려서 걷거나 지하철을 탈만도 한데 버텼다. 여기만 지나면 괜찮을거야... 여기만 빠지면 괜찮을거야... 그렇게 기다리던 도중 오늘 계속 사용한 덕분에 중간에 핸드폰마저 꺼저버렸다.. 2022. 9. 8. 지난 주말 일기-아쿠아플라넷 광교, 플라잉수원 토요일 아이와 둘이 먹고 싶다는 자장면 먹으러 갔다가 전시회 갈 생각이었는데 중국집 가기 전까지는 표가 있었는데 먹고나와서 버스 타면서 확인하니 매진 버스타자마자 카드 안찍고 내려서 집으로 돌아왔다. 요새 푹 빠져있는 종이접기 뭐 생각나면 접어보자고해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같이 접었다. 잘접는 것 같다가도 쉬운부분에서 계속 해매면 울화통이 터저서 목소리톤이 계속 올라감 ㅋㅋ 자장면 먹고 집에서 쭈욱 보낸 토요일 ㅎㅎ 일요일 @광교 아쿠아플라넷 주차하느라 층 바꿔가며 몇 바퀴돌며 겨우 주차함 아이는 관심있게 재밌게 봤지만 아쿠아리움 규모는 좀 놀랄정도로 작은 규모 체험부터 예매했다. 가오리 먹이주기 체험은 이미 마감이었고 투명보트를 예약했다. 두 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는데 각종 체험과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이.. 2022. 8. 26.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