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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수경재배 36일째 : 실내로 이사한 상추 / 루꼴라와 적겨자도 잘 크는 중 상추 수경재배 36일째 어떻게 하다 보니 연차를 쓰게 되었다. 하루 종일 집안 정리와 청소 ㅎ 아이 하원할 때가 다 될 때쯤 일이 마무리되었다. 잠시 아이 학원 보내고 간식 먹으면서 블로그 중 ㅎㅎ 선풍기도 들여놓으려고 했는데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집을 확 바꿔버렸다. 장소을 이동한 것들 중에 상추를 포함한 식물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주에 10도 이하로 내려간 적도 있어서 조만간 식물들을 실내로 들이려고 했었다. 옮기긴 했는데 걱정이다. 과연 햇볕이 잘 들지 않고 통풍도 잘 안 되는 환경에서 지금처럼 잘 클 수 있을지…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사진을 찍어두었다. ㅎㅎ 수확한 지 며칠 안되었는데 벌써 많이 자랐다. 이제는 연한 그 모습이 아니라 제법 시중에 파는 정도의 단단함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2022. 10. 21.
집에서 커버춰 초코릿 + 우유로 생초콜릿 만들기 아이와 집에서 생초콜릿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초코 푸딩도 만들어 보았고, 생초콜릿은 박물관에서 같이 만들어봐서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재료를 먼저 구했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괜찮아 보이는 것을 구매했어요. 칼리 바우트 아시아, 59.9% 다크 초콜릿 커버춰와 코코아 파우더를 구매했습니다. 생크림이나 버터 등을 넣어서 만들기도 하는데 저는 간단하게 우유만 들어가는 레시피를 찾아서 했습니다. 소량만 해봤습니다. 준비물 커버춰 초콜릿 200g, 우유 75ml 중탕으로 커버춰 초콜릿을 녹여주었습니다. 저는 아이와 같이 하려고 전기포트에 물 90도 덜 되게 끓여서 넓은 접시 위에 두고 하였는데 잘 녹았습니다. 우유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었는데 저는 살짝 많이 돌린탓인지 우유 위에 막이 살짝 생.. 2022. 10. 21.
상추 수경재배 25~33일 : 수확 그리고 또 수확, 계속 수확 상추 수경재배 25일째 : 1차 수확 상추가 꽤 풍성해젔다. 아래에 있는 큰 잎들이 살짝 늘어지며 새로운 잎들을 덮고 있어서 초반에 나서 큰 잎들을 따주었다. 재배 박스를 15 구로 만들었지만 상추 들이 크고 나니 포트 간격이 조금 넓어도 좋을 것 같다. 아이와 같이 수확했다. 아래에 난 큰 잎들만 수확했다. 너무 연해서 몇 개 상처가 나기도 했다. 생각보다 많다. 솎아내고 나니 살짝 휑한 느낌이다. 쌈으로 먹었다. 아직 작고 많이 부드러워서 두세 개씩 겹쳐서 먹었다. 아이도 인상 쓰지만 먹여보았다. 그 뒤로 작은 것 두세 개 더 먹어보는 아이 ㅎ 직접 키워서 먹으니 보람된 맛이다. 일반적인 상추 맛이다. 좀 부드러울 뿐. 수경재배 박스가 커서인지 양액이 아직도 많다. 녹조도 안 생기고 지난번 양액을 채.. 2022. 10. 18.
아이와 요리를 많이 했던 연휴 어떻게 하다 보니 요리를 많이 했던 연휴 이건 그냥 내가 먹고 싶어서 했던 고추장 마늘 장아찌 이게 시작이었지... 아이는 내가 요리를 하는 것 보고 해보고 싶었는지 요리에 관심을 보인다. 내가 먹고 싶었던 것과 아이가 요즘 관심을 보이는 음식 장을 보고 아이와 같이 요리를 했다. 다 인터넷 뒤적거리면서 만든 레시피 코울슬로 하다 보니 왜 이렇게 많이 된 거야 ㅎㅎ 탕탕이? 같은 조리도구가 있어서 쉽게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 나름 안전한 거 같아서 아이에게 맡겼었는데 힘을 많이 줘야 해서 아이가 쉽게 하지는 못했다. 칼날 사이에 끼고 난리가 나서 아이에게 양배추 말고 당근을 해주게 하려고 못하게 했더니 양배추가 하고 싶었다고 울고불고... 요즘 아이가 먹고 싶어 해서 사줬었던 초코 푸딩 집에.. 2022.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