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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파티 : 당근 쿠키, 당근 김밥, 당근 케잌 당근과 봄 나물이 들어간 쿠키를 만들기 위해서 당근을 샀다. 당근 쿠키와이프가 몇줄안되는 레시피를 카톡으로 보낸뒤 주말에 아이와 만들어 보라고… 그래서 아이와 만들었는데 충격적 비주얼 쿠키이것은 동그랑땡인가 쿠키인가? 레시피대로 개량해서 반죽하는데 가루들이 너무 섞이지 않아서 두유를 더 넣고 반죽이 된 상태에서 당근을 넣었더니 엄청 묽어저버렸다. 밀대로 반죽을 밀어야 하는데 묽어서 밀수가 없는 상태! 수저로 떠서 쿠키를 구웠더니 동그랑땡 비주얼로 완성되었다. 아이와 나는 동그랑땡 같다면서 웃었다. 나는 맛은 쏘쏘했는데… 아이는 맛있다며 엄청 먹었다. 아무래도 매우 바삭바삭했는데 그 맛에 먹은 듯 ^^ 문제는 당근 쿠키 만들려고 당근을 샀는데 8개 정도 들어간 당근이었던 점이 문제였다. 당근 쿠키 만드는데.. 2023. 4. 20.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시간은 언제나 빠르게 지나간다고 생각했었지만… 지난 사진들을 보니 정말 휙 지나가버린 것 같다. 벌써 4월이라니 그동안 시간적,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쓰지 못했던, 뭐하고 지냈는지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로 기억해서 써본다. 가을, 겨울철원역에 가서 모노레일도 타고 무슨 평야를 볼 수 있는 언덕도 올라갔었다. 나름 핫해서 사진 찍으로 오는 장소인 것 같은데 내가 봤을 때는 넓은 평야뷰 아이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 곳 선생님이 봐주시는 체험이었는데 아이 기다리면서 다리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살짝 지저분한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왠지 모네 그림과 같은 느낌 인 것 같아서 찍었는데… 이게 모~네? 단풍과 낙엽을 즐기러 어린이대공원으로 갔었고… 커피를 집에서 즐겨 마시는 집이라 그런지 커피 캡슐 비용이 꽤 나가서 .. 2023. 4. 14.
상추 수경재배 일기 45~55일째 : 박스 한개를 정리했다. 상추 수경재배 45일째 재배 전 재배 후 재배 양 지난 7일 전 수확 후 일주일이 지나고 어느 정도 수확할 수 있었다. 실내로 옮기고 나서 좀 덜 자라는 느낌이다. 날씨가 또 많이 춥지는 않던데 너무 일찍 실내로 들여왔나 싶다. 상추 수경재배 55일째 그나마 잘 자라는 박스(처음부터 잘 자라던 박스) 하지만 실내로 옮기고 나서 (조명 설치가 어렵고 박스가 늘었다.) 조명밀도도 줄었고 햇볕도 없었고 통풍도 덜했을 거고 요소가 많아서 원인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지난 수확 이후에 웃자랐다. 그리고 조명이 잘 도달하지 않는 상추는 시들시들하다. 웃자라던 상추 위쪽은 조명과 가까워서 그런지 그 위부터는 또 잘 자란다. 잎을 좀 남겨뒀어야 하는데 수확하면서 꺾이고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뜯어내긴 했지만… 이런 상추들.. 2022. 11. 10.
상추 수경재배 36~38일째 : 열심히 수확해서 완전 휑한 박스, 맛있는 루꼴라 상추 수경재배 36일째 일부 수확해서 먹었다. 주말에 먹을 것 같아서 일부 남겨 두었다. 아니 그리고 바질인 줄 알았던 잎이 루꼴라였다. ㅎ 어쩐지 바질이 너무 크더라. 큰 상추 잎에 가려 저서 제대로 보지 못했었다. 루꼴라 처음 수확해봤는데 아니 이건 너무 맛있었다. 청치마 상추는 그냥 상추보다 많이 연하네 하면서 먹고 있는데 루꼴라는 진짜 감동 ㅎ 상추 수경재배 37일째 또 일부 뜯어서 엄마한테 좀 가져다주었다. 다음날 아침에 먹을 것 같아서 조~금 남겨두었다. 그런데 저녁에 조금 더 뜯어먹었다. 계속 뜯어먹음 상추 수경재배 38일 아침에 또 뜯어먹었다. 최대한 뜯어먹어서 앙상하게 남겨두었다. 다른 거 수확하다가 꺾여서 수확하지 않으려고 했던 잎까지 싸악 뜯고 그동안 밑에 깨끗하게 정리하지 못했던 잎.. 2022.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