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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수경재배 36일째
일부 수확해서 먹었다.
주말에 먹을 것 같아서 일부 남겨 두었다.
아니 그리고
바질인 줄 알았던 잎이 루꼴라였다. ㅎ
어쩐지 바질이 너무 크더라.
큰 상추 잎에 가려 저서 제대로 보지 못했었다.
루꼴라 처음 수확해봤는데 아니 이건 너무 맛있었다.
청치마 상추는 그냥 상추보다 많이 연하네 하면서 먹고 있는데
루꼴라는 진짜 감동 ㅎ
상추 수경재배 37일째
또 일부 뜯어서 엄마한테 좀 가져다주었다.
다음날 아침에 먹을 것 같아서 조~금 남겨두었다.
그런데 저녁에 조금 더 뜯어먹었다.
계속 뜯어먹음
상추 수경재배 38일
아침에 또 뜯어먹었다.
최대한 뜯어먹어서 앙상하게 남겨두었다.
다른 거 수확하다가 꺾여서 수확하지 않으려고 했던 잎까지 싸악 뜯고
그동안 밑에 깨끗하게 정리하지 못했던 잎들을 정리해주었다.
이렇게 뜯어먹고 과연 일주일 뒤에는 얼마나 자라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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