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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avel

아이와함께 서울대공원 일기

by ssameocean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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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서울대공원을 다녀왔다.
아이가 동물이 보고 싶다고 하여서
와이프가 준비해서 따라왔다. ㅎ

더웠던 여름도 다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왔다.
그래서 인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코끼리 열차도 줄이 엄청 길었고
리프트도 줄이 엄청 길었다.
그냥 동물원까지 사진도 찍으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어갔다.

동물원 입구에서 리프트타고 올라갔다.
정말 줄이 길었지만 탔다. ㅎㅎ

내려오면서 동물들을 봤다.
아이가 유모차안에서 소시지를 먹다가
동물이 있으면 내려서 재미있게 보다가 했다.

사람없는
벤치에 앉아서 낙엽들고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고 동물들 보다가 놀이터로 갔다.

긴 미끄럼틀을 직접 아래까지 내려가서 확인하고 올라와서는 안탄다고 하는 내 유전자 내 아이 ㅋㅋ
놀이터에서 잡기놀이 몇 번 짧고 재밌게 몇 번하고
더하고 싶어하긴 했는데 6시가 다되어서...
곰돌이 솜사탕사서 내려오면서 먹었다.

근데 이 곰돌이 솜사탕 왜 사고 얼마 안돼면서
형체가 이상해지는거지? ㅋㅋ
아이랑 그것 보면서도 웃었다.

나오는 길에 입구에서 옥수수 사서 먹었는데
맛이 있었고, 아이가 잘 먹더라.

뭔가 일기를 쓰고 보니
완전 무미 건조하게 썼네.
그냥 완전 재미 없게 다녀온게 아니라 ㅋ
그냥 평화롭게 아이와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녀온
서울대공원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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