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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avel

동두천시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by ssameocean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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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함께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관람시간이 부족할 정도 였었어요.

여러가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시간 및 관람료

관람료는 36개월 이상은 4,000원 / 미만은 무료

관람시간은 90분씩 5회로 나누어서 입장 가능합니다.

한 회차당 300명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예매로 200명, 현장발권으로 100명 입장가능합니다.

저희 가족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예매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야외 놀이 공간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체험도 있습니다.

모래놀이 몇 가지, 방방이, 미끄럼틀도 있어요. 생태연못도 있습니다.

체험 시간 되기 전이나 후에 좀 뛰어놀게 할 수 있어요.

 

실내체험 시설

실내 체험 시설은 5가지 체험 테마 + 클라이머 존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층 : 공룡 , 영유아

2층 : 숲생태 , 물놀이 , 건축

건물중앙 : 클라이머


공룡 zone : 공룡에 대해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는 공간

끈을 당겨 프테라노돈의 날개를 움직여보기,

공룡이 그려진 팽이를 돌려보기,

숨겨진 공룡 화석 찾기,

공룡 발자국 찾기(를 가장한 공룡모형 가지고 놀기),

가상화면에 공룡 색칠하기,

공룡 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입을 수 있을 수 있는 공룡 망또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한다면 입고 체험을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 용도 한개 씩은 있더라구요.

좋아할 것 같아서 입어서 보여줬더니

단호박 "하지마요" 대답 후 공룡 모형 놀이 열중하더라구요.

 

영유아 zone : 바다를 테마로한 놀이공간

바다를 테마로 한 키즈파페 느낌입니다.

4세 이하만 출입이 가능하였습니다.

바닥이 매트로 깔려 있고 아이가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주방놀이 하는 공간도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넓고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여기도 물고기 옷이 있었어요. 다른 아이가 입었는데 엄청 귀엽더라구요. ㅎ

저희 아이는 역시 거부 ㅋㅋ

브라키오의 숲 : 클라이머 zone

보면서 우와~ 하면서 들어갔어요.

커다란 브라키오사우루스가 건물 중앙에 있고, 몸속을 돌아다니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는 프테라노돈이 날라다니고...

한편으로는 너무 높아 너무 무서워 보였지만 아이들은 엄청 좋아할 듯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는 아직 키가 작아서 체험 못했어요.


1층에서 공룡존과 영유아존을 보고나서 다시 돌아나오면

브라키오의 숲 앞쪽으로 램프를 따라서 빙글빙글 돌아 올라가면 2층 전시관이 나옵니다.

 

숲생태 zone : 개미집은 그야말로 개미지옥?

2층에 올라오자 만난 체험은 숲속 관련 테마 였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개미지옥...

아..아니 개미집

개미집을 엄청 크게 만들어서

아이들이 개미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직접 보며 알아가는 공간입니다.

내부도 미로처럼 구불구불하고 개미도 그려저있습니다.

미끄럼틀이랑 연결도 되있어요.

저희 아이는 엄청 재밌어 하고 나오질 않았어요...

아이들이 다니는데는 문제 없는데

엄마아빠가 쫓아 다니기는 좀 버겁습니다. ㅋ

머리 조심하세요. 부딪힙니다. ㅠ

개미집 외에 새, 나무 등에 대한 전시도 있어요.

방방이와 빙글빙글한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물놀이 zone : 물과 바람을 소재로 한 체험

벽에 물을 쏴서 바람개비 돌려보기, 바람 소리 들어보기,

공을 바람으로 이동해보기, 공을 빨아들이기 등의 체험이 있습니다.

그동안 안해본 체험들이 몇 가지가 더 있어서 좋았어요.

 

건축 zone : 동물들의 집을 체험

각종 동물들이 되어서 집을 지어 볼 수 있습니다.

포크레인도 있었는데 움직이지는 않더라구요.

이 것 저 것 재미있어하는데

앞에서 너무 길게 놀아서

(저희 애가 재밌으면 계속하는 스타일이라...)

시간이 다되어 체험을 오래는 못했습니다.

 

옥상정원 및 물놀이시설

2층 전시를 다 보고 램프를 따라 마저 올라가니

하늘도 예쁘고 잘 꾸며진 옥상정원을 만날 수 있었어요.

거기서 사진 찍고 옥상정원 따라서 내려왔습니다.

소요산물놀이장이 보였습니다.

나중에 물놀이장이랑 박물관이랑 세트로 오면 (아이는)좋을 것 같아요.(부모는 녹초각?)

 


 

참고로 바로 근처에는 먹을 곳을 못찾겠더라구요.

저희는 간식을 좀 싸갔었어요.

저희 가족은 아이와함께 재미있게 잘 놀다왔습니다.

보고 체험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으니

아이들 성향에 맞게 시간 배분을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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