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6 겁보 부자의 일기(선유도 , 닥터로빈) 토요일 어머님 집에서 혼자 잘 놀다가 바닥에서 꿈틀 거리며 놀더니 팔에서 뚝 소리가 났다. 내가 계속 보고는 있었는데, 바닥에서 놀길래 그냥 안전하게 노는 줄 알았더니 아프다고 계속 울었다. 전에도 아프다고 해서 응급실 갔는데 이상 없다고 하시길래 일단 진정시키고 달래 보려고 하였다. 다른 소리에 집중 시키니 달래지는 듯하다가 다시 아파하기 시작해서 근처 정형외과로 갔다. 토요일인데 다행히 진료를 보는 곳이 있었다. 문 닫기 한 시간 전... 도착해서 증상을 설명하고 의사 선생님이 팔을 만지는 동시에 의사 선생님께서 팔이 빠졌었다고 말씀하셨다. 팔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팔 움직이는 것을 보라고 하셔서 지켜보았는데 바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울음도 그쳤다. 문제는 괜찮은지 x.. 2020.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