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구매한 아이 장난감
EQB DINO WORLD 디노월드
오늘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뜯어보며 가지고 놀아본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금액은 75,000원으로 인터넷으로 구매하였다고 합니다.
어디서 구매했는지는 안 물어봤네요. ㅎㅎ
3세 이상부터 사용하게 되어있고,
목재 블록으로 합쳐진 공룡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보면
CLINK'N TURN! 360 DEGREES라고 쓰여 있습니다.
블록 결합방식에 대해서 간단히 표기해주고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33피스 블록으로 조합할 수 있는
30가지의 공룡의 모습이 있습니다.
공룡의 예상 모습과 블럭으로 결합하였을 때 보이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30장의 카드로도 있습니다.
변신할 수 있는 공룡은
크로노사우루스, 노토사우루스, 칸네메예리아, 브라키오사우루스,케라토사우루스,
에드몬토니아, 트리케라톱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크리오린쿠스, 시조새(아르키오프테릭스),
프시타코사우루스,투오지앙고사우루스, 스테코케라스, 티라노사우루스, 데이노니쿠스,
스테코사우루스, 플라테오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디모르포돈, 코리토사우루스,
오우라노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엘라스모사우루스, 코엘로피시스, 알로사우루스,
피스토사우루스, 안키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프로토케라톱스, 아마르가사우루스
총 30개 공룡입니다.
공룡들의 특징을 살려서 조합을 할 수 있게 해 두었네요.
불만은 아니고
비슷한 공룡끼리는 블록에서도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ㅎㅎ
30가지 공룡의 모양이 서로 막 차이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 ^^
뭐 작은 차이를 알아차리는 것도 교육적이니까요.
박스를 열었습니다.
설명서와 33피스의 목재 블록,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아마도! 저렇게 포장되어 있던 것 맞을 거예요. ㅎㅎ
아이랑 택배 오자마자 막 뜯고 놀아서 사진을 그때 찍지 못하고,
재구성한 사진입니다. ^^
공룡들이 전체적으로 참 귀여운 모습입니다.
블록이 조합된 모습, 필요한 블럭이 표기된 카드입니다.
뒷면에는 공룡의 상상도와 특징이 적혀있습니다.
카드를 보면서 어떠한 공룡을 만들지, 특징이 어떤지 이야기해보며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박스에 표기된 클릭 엔 턴 결합방식입니다.
결합할 때 딸깍하는 클릭음이 들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처음 보는 결합방식입니다.
두 개의 나비모양이 직각 방향으로 맞물립니다.
두 개가 맞물리면 드르륵 돌려서 올바른 방향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저는 결합했을 때 단단한 것을 좋아하는데,
서로 잘 결합되어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있는데,
저희 아이는 아직 끼기 어려워합니다. ㅋㅋ
(엄청 끼워달라고 하겠네...)
아직 처음이니 익숙해지길 바라봅니다.
장난감의 내구성도 좋고, 아이들의 교육적 효과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카드에 있는 공룡뿐만이 아니라 상상 속의 자신만의 공룡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더 재미있게 가지고 놀려면 한 세트가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왠지 공룡 두 마리는 있어야 만든 블록으로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놀 수 있을 것 같은데,
웬만한 공룡들이 만들려면 기존 공룡을 해체해야 합니다.
만들자마자 부셔야 하는 그런 아쉬움...
그렇다고 한 세트 더 사기에는 우리 아이가 금수저가 아니라는 아쉬움...ㅋㅋ
아이가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모습입니다.
저희 아이는 공룡도 좋아하고 블록도 좋아해서
저희 아이에게 알맞은 장난감인 것 같습니다.
(제발 롱런하는 장난감이 되렴 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빠인 저도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