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또 5일이 후딱 지나갔다.
이번 주는 회사일도 많이 처리하고 ^^
(마감이 있었음. 30분 정도? 퇴근을 늦게 한적은 있으나 야근은 없었음)
수요일은 체한 건지 몸 상태도 엉망이었고
이래저래 피곤하고 바쁜 한 주였다.
몸이 좋지 않아서
몸이 좋아서
(는 오래된 농담 해보려고 해 본 말이고 ㅋㅋ)
아이랑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했다.
괜히 내가 심술도 많이 부렸던 것 같아
미안한 5일...
오늘은 회사 끝나고
동네 가끔가는 파스타집 가서
파스타 좀 먹고
(아이도 잘 먹는 집 ^^
오늘도 속이 많이 좋지는 않아서 나는 별로 못 먹었다.)
친척 아이에게 줄 장난감이랑
더불어 아이 장난감까지
(아... 비슷한 장난감 좀 그만...
무슨 수집가세요? ㅠㅠ
이번 달만 같은 시리즈로 몇 개를 사니...
제대로 못 놀아줘서 미안한 마음도 잠시뿐 ㅋㅋ
장난감 있는 곳으로 아이를 데려온 게 잘못이지..
그냥 오늘도 모질지 못하고 또 사게 했다 ㅠㅠ)
그리고 와이프 화장품도 구매
재난지원금으로 폭풍 소비 후 귀가하는데...
아이가 잠들었다.!!!
ㅋㅋㅋㅋㅌ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ㅎㅎㅎ
집에 최대한 조용히 돌아와 아이 깨지 않게 이만 닦이고
휴식시간!
요새 최애 취미 둘 중 하나인
(생산성은 둘 다 1도 없는)
블로그 글 쓰기를 연달아 2개 작성 후 일기까지 작성 ^^
일찍 잔 대신
대신 내일 일찍 일어나겠지? ㅋㅋ
나도 너무 늦게 자지 말아야지.
혹시 이 글을 볼지도 모르는 아들에게...
(아직 글은 못 읽지만... 훗날?)
아들 네가 일찍 잠들어서
잠시 아빠가 이것저것 할 시간이 생겨서 좋아한 거지
널 싫어하는 건 아니란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좀 일찍 자겠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