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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소이연남 시식(고양 소이연남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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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소이연남

마켓컬리 쿠폰이 만료된다고 하여

후다닥 장을 보았습니다.

무엇을 살지 고르던 중에 소이연남 소고기쌀국수가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많은 곳은 피하고 있는 요즘

예전에 몇번 갔었던 소이연남에서 먹던 맛을 기대하며, 

소이연남 태국 소고기 쌀국수를 냉큼 구매하였습니다.


마켓컬리 소이연남 태국 소고기 쌀국수

타이항공의 보라색 때문인지, 태국 이미지 물씬 풍기는 패키지네요.

사진을 다시보니 고양 소이연남 간판도 보라색으로 되어있네요. 

 

냉동보관 제품이며, 조리방법은 간단합니다.

면(끓는 물에 1분 30초)과 육수를 따로 끓이고,

면을 건저내어 육수에 마늘 후레이크와 같이 넣으면 조리 끝!

매우 간단합니다.

 

소이연남 태국 소고기 쌀국수

포장을 뜯어보았습니다.

그냥 가게에서 조리한 듯한 육수를 꽁꽁 얼려 보낸 것을 보고

'가게에서 먹는 맛과 흡사하겠다'고 직감하였습니다.

조리법을 잘 읽고 끓여서 먹어보았습니다.

 

소이연남 태국 소고기쌀국수
소이연남 태국 소고기쌀국수

조리법을 잘 읽고 만들어보았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양 스타필드 소이연남에서 먹던 맛과 많이 비슷한 것 같아요.

(아이도 잘 안하는데...) 양손으로 엄지 척을 ㅋㅋ 투 썸즈 업!

(아이 입맛에 소이연남이 맞나 봐요. 예전에 소이연남 갔을 때에도 엄청 먹던데...)

다만 좀 다른 점들은 있었습니다.

 

1. 양

-표기는 1~2인분이라고 표기되어있습니다. 

2인분이라고 표기되어있지 않은 것이 정확한 표현 같아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1.6(?) 인분 정도 되는 듯합니다.

특히, 가게에서 먹었을 때에는 양이 엄청 푸짐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건 뭐 측정하지 않았으니 ^^

다만 가게에서 먹었던 금액은 9,000원이었고(현재는 9,500원인 듯합니다.)

이번에 산 쌀국수는 7,500원이라는 점이어서 금액 자체가 다르긴 하지요.

 

2. 토핑

-숙주는 은~근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초록색 야채는 얼었던 상태라 숨이 푹 죽어있네요. 

사진으로 비교해보면 가게에서 사 먹는 것과 야채 비주얼이 크게 차이나 보이는데

양이 별로 되지는 않다 보니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싱싱한 게 더 맛은 있겠지만, 그냥 집에서 먹을만한 듯하네요.

쪽파 등은 추가로 넣어서 먹으라고 되어있네요.

-고기도 3덩어리 들어있습니다. 

냉동이 얼마나 했는데, 부드럽고 먹을만했어요.(중간 이상)

 

3. 국물

국물 맛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맛있어요.

다만 조리를 잘 못하여 국물이 사~알짝 연해진 듯합니다.

국수를 다 끓여서 건저 낸 뒤 물기가 좀 빠진 상태에서 육수에 넣었어야 하는데

끓이던 국수를 건져서 넣지 않고 물기 가득한 상태로 육수에 넣어서 그런 듯합니다.

조리법을 꼼꼼히 읽었어야 ㅋㅋ

좀 더 진한 육수를 좋아하시면

국수 삶던 물 너무 많이 딸려가지 않도록 해보세요.


아래는 작년에 고양  스타필드에서 먹었던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사진으로도 비교해보세요~

고양스타필드 소이연남 태국 소고기 쌀국수(2019년)
고양스타필드 소이연남 태국 소고기 쌀국수(2019년)


소이연남 태국 소고기 쌀국수 먹고 싶은데

소이연남 쌀국수 먹으러 나가기 귀찮을 때,

더군다나 요즘 코로나로 북적이는 곳을 가기 꺼려질 때

맛있고 간편히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역시 주말엔 간편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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