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퓨처북 옥토넛펫을 구매한 지 두 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구매 당시에는 블로그에 별로 올릴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너무 잘 가지고 놀길래 블로그에 올려봐야지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구성품
- 옥토넛펜
- 충전선 : 충전선은 있지만, 충전기는 없습니다. 저는 집에 있는 핸드폰 충전기로 사용합니다.
- 탐험보고 플레이북 : 바다생물에 대한 설명이 있고, 스티커를 붙여 퍼즐을 완성시키거나, 탐험보고 노래를 들을 수 있어요.
- 스티커 7장 : 탐험보고 플레이북에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 옥토넛탐험대원증 : 탐험보고 플레이북 맨 뒷장에 붙어있습니다. ㅋ 있었는지 조차 잊었다가 책 표지 보고 알았네요.)
- 아기 바다거북 한글 그림책, 영어 그림책 : 똑같은 내용이 한 권은 한글로, 한권은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 벽그림 포스터 1장 : 그림책과 같이 옥토넛 펜으로 찍으면 바다생물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이름에 들어간 첫 자음을 말해줍니다.
(저희 아이는 벽그림보다는 책을 더 좋아하네요.)
귀여운 바나클 대장의 모습을 한 펜입니다.
왼쪽에 충전단자가 있으며, 배터리가 떨어지면 바나클 대장이 충전하라며 귀엽게 명령합니다.
오렌지색 버튼을 살짝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길게 누르면 꺼집니다.
충전단자 반대쪽에는 소리 버튼이 있어서 소리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제일 잘 보는 그림책입니다.
아기 바다거북이가 바다로 돌아가는 내용인데요.
같은 내용으로 한글책 한 권 영어책 한 권이 따로따로 되어있습니다.
한글로만 읽어주기도 하고 영어로만 읽어주기도 합니다.
혼자 볼 때는 두 권을 같이 펴놓고 사운드펜으로 한글 한번 영어 한번 누르면서 잘 가지고 놉니다.
내용도 교육적이고 언어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좋네요.
책을 여러 번 보더니
저에게 바다생물 이름도 말하고, 특징도 말해주더라고요.
책에 나온 영어도 따라도 하고요.
튜닙이 하는 언어를 제일 많이 따라 한다는 것은 함정.(치파 치파~, 튜바 튜바~)
만화도 더 재미있게 보고 ^^;
옥토넛은 바다생물에 대해 교육적이라 보여줄 때 마음이 편안하네요 ㅋㅋ
저는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제품 중 저렴한 제품을 구매했었습니다.
너무 잘 가지고 놀아서 다른 책을 사주려고 좀 알아보았는데 다른 세트도 있더라고요.
바다생물 설명이 있는 플레이북 2와 바다생물 카드, 벽그림이 추가로 몇 장 더 들어간 세트도 있었습니다.
플레이북 2만도 따로 팔기도 하네요.
다만 좀 아쉬운 것은 우리 아이는 플레이북보다는 한글/영어 그림책을 더 좋아하던데
그림책은 추가로 없어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플레이북도 잘 보니 플레이북2라도 추가로 사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