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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콩밭뜰 & 베로키오 커피

 

오늘 파주 탄현면 프로방스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점심도 먹고 음료도 마실겸해서
콩밭뜰과 베로키오 커피를 다녀왔습니다.

콩밭뜰

장단콩이 유명한 동네지요.

짬뽕순두부탕을 먹었습니다.
얼큰하고 개운하니 맛이 있네요.
빨간 국물속에 두부가 엄청 들어있습니다.
위에서 깨작깨작 먹다가 아래 있는 두부보고
'이렇게 밑에 많았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빙산의 일각이었군....
가격은 7천원 이었습니다.

다른 메뉴 가격은 아래와 같았고,
세트메뉴도 있었는데 못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번 여기 동네에서 먹었던
두부집(어딘지는 비밀 ^^)보다 깨끗하고 맛있네요.

베로키오 커피

순두부를 맛있게 먹은 후
베로키오 커피로 향했습니다.
평소에는 류재은 베이커리에서 빵만 사먹었는데
처음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바깥에서는 몰랐는데
안에들어가자마자
바깥이랑 분위기가 좀 달라서 놀랐습니다.
(좋은의미 ^^)

따뜻한 나무로 마감이 되어있고,
여러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로 커피용품과 그릇이 있었던 듯 ^^

 

멋진 나무 계단을 올라가보았습니다.

 

넓은 공간이 있네요.

 

레몬차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십니다.
커피는 제가 안먹었고,
레몬티는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잔잔한 음악도 나오고
분위기도 괜찮은 카페인 듯합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아
사진 찍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