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5일에 방문하고 적은 내용입니다.
당시에는 코로나도 없어서 돌아다니는데 문제가 없었는데...
그때를 추억하며
하루빨리 이 상황이 정리되었으면 좋겠네요.
2019.06.15 비온 후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가~끔 야경 보러 오는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공원
공기좋은날 창문을 열고 달리면
풀냄새를 느끼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죠.
토요일 저녁에 올 때는 매번 주차대기하는 차들이
도로 길게 늘어서 있어 차를 돌려서 돌아간적도 몇 번있었는데요.
오늘은 비가 오후에 후다닥 오고 그쳤죠.
밖에서 저녁을 먹고 문득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비온 후 에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었어요.
차 창문을 열고 들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팔각정 도착!
이미 붉은 해가 지고 있습니다.
해가 산을 넘어갈 때는 엄청 크게 보이더라구요.
팔각정 위로 올라가니
서울 시내가 이렇게 잘 보일수가...
좋기도 한데
왠지 모르게 마음 한구석이 좋지 않았어요.
‘공기가 항상 이정도면 얼마나 좋을까...’
(코로나 추가 ^^)
생각은 길지만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고 ^^...
남산도 잘 보이고~ 롯데타워도 잘 보이고~
공기도 좋았고
비온 후 하늘이 너무 좋았어요.
매번 야경만 보다가 해지는 것 보는 것도 좋았고요.
날씨가 꽤 추워서 좀 더 못보고 내려가는데
역시 주차장으로 들어오려는 긴 차량 행렬이 있더라고요.
다음에 기회있으시면
비 온 뒤 그친 날 조금 서두르셔서
(긴 주차행렬 피해^^)
상쾌한 공기 마시며 드라이브도 하고
비온 뒤 서울하늘 보러 팔각정에 가볼만 할 것 같아요.
사진이 실제로 보는 것보다 못하네요^^
참고로 안가보신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주차는 자동정산시스템이고
공원내부에 마시는 것을 파는 곳도 있어요.
공원은 크지 않아요. 드라이브+알파로 생각하실만한 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