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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일 자정이 다가오기 몇 분전
(그 순간까지 잠을 자지 않는 아이…)
어느 정도 세상을 알아가고 있어서
아이와 새해 카운트다운을 보기 위해
티비를 잠깐 틀었다.
아이는 이것마저 날 닮은걸까
새해 카운트다운에 흥미가 없다.
이건 왜하느냐고 물어본다.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바로
유치원 반이 그 순간 바뀐 것인지 현실적인 질문만 할 뿐.
당장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냥 같은 순간이다.
달력만 넘어가는 순간이지만
그 순간을 카운트다운 해보는 것이라 말해주었다.
카운트다운만 보고 가족이 둘러 앉아
새해소망을 이야기해보았다.
아이는 친한 친구와 보드게임을 하고 싶다고 하였고
눈이 건강하고, 가족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와이프와 나는
아이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한 해동안 가족 모두가 크게 아프거나 다치지 않았음에 감사했다.
2022년에도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우리 가족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로 부터 벗어나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특히 아이들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랬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성공하여 시간적 자유를 얻고 싶다는 것도
빼먹지 않았다.
올해는 제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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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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