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키나와 부세나 해중공원에서 글라스보트 타기(2019년 5월)

타블로그에 적었던 2019년 5월에 썼던 글을 이동 및 수정한 내용입니다.

혹시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업데이트 된 내용은 조금 더 찾아보시고

감상평 정도로만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오키나와 남부 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추라우미 수족관을 가기전에

오키나와중부 부세나해중공원에 들렸어요.

 

주차는 무료였어요.

 

처음에는 글라스보트 + 해중전망탑 세트로 티켓을 구매하려고 했는데요.

기상문제로 인하여 해중전망대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여 유리바닥보트만 결제했어요.

 

부세나글래스보트 타러가는 오고 가는 길에 빨간색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 가족은 배 타러 갈 때는 걸어서,

올 때는 살짝 지친 이유로 버스를 탔어요. 🤣

걸으면 15분? 셔틀타면 5분?

배 타러 가는 길에 작은 화장실과 가게도 있습니다.

 

사진상 왼쪽에 보이는 배가 고래배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해중전망탑이에요.

아들은 배를 보고 고래 🐳 라며 좋아했어요.

배 운항은 20분 마다 있는 것 같아요.

상상은 배 바닥이 전부 유리로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저의 착각이었어요. 🤣

앉아있는 곳은 유리가 아니고 배 중간이 깊게 파여있고 그 부분만 유리로 되어있어요.

 

물이 맑고 물고기가 엄청 잘보여요👍

아들은 무섭다고 나를 꼭 붙잡고 있고...

아들 보여주려고 탔는데 제가 더 신나했던 것 같아요.

물고기 밥 주는 것도 있던데 옆에 스태프 분이 잘 주고 계시더라고요 ㅎ

운항은 너무 길지 않게 15분?? 적당했던 것 같아요.

해중전망탑이 운행을 안해서 살짝 아쉬웠지만,

배타러 가는 바닷길이 멋졌고,

바다속을 보게 되어서 신기했어요.

깊이 보이는 바다속이 수족관과는 다른 느낌

다음날 아침 아들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어제 고래 탔지~

무서워 무서워했는데 꼭 앉아 줬지~

물고기가 많이 있었지~”

아들이 무서워서 팔 꼭붙잡고 있어서 제대로 못보나 했는데

바닥이 유리인 배에서 보는 물고기 들이 인상 깊었나봐요.

남부에서 숙박하고 추라우미 있는 쪽으로 가는 중간에 들릴 만 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가격과 운행정보는 아래 사이트에 나와있네요.

http://www.busena-marinepark.com/korea/

하지만 가격은 엔이 원으로 그대로 환산 없이 표시된 것 같으니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