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그에 적었던 2019년 5월에 썼던 글을 이동 및 수정한 내용입니다.
혹시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업데이트 된 내용은 조금 더 찾아보시고
감상평 정도로만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오키나와 여행 후 강렬히 인상에 남은 것이 두가지 있다.
한가지는 코우리해변 에서 먹었던 코우리쉬림프
그리고 네비게이션 속 그녀의 시크한 목소리...
“좌, 회전입니다”
다음은 코우리 해변에서 즐겼던 여행내용 입니다.
저희 가족은 코우리대교 를 건너 코우리섬 에 도착했어요.
코우리해변은 에메랄드비치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런데 안타깝게 해변에서는
날씨탓에 에메랄드 해변을 잘 느낄 수 없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날씨가 좋아저서 언덕 위에서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잘 감상할 수 있었어요~)
해변근처에 주차를 하고
아들과 저는 바닷물에 발을 담갔어요.
산호(?) 때문인지 발이 조금 아프긴 했지만
괜찮은 정도 였어요~
저희는 5분정도를 코우리새우 푸드트럭을 찾으러 언덕 위를 올라갔어요.
저희는 애플주스, 파인애플주스, 오리지널새우, 믹스새우를 시켰어요.
참고로 위에서 주문하고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받게 되어있어요.
제 손은 아닙니다. ^^
맛있었어요.
짭조름하고 새콤 달콤하고...
매우 강렬한 맛이었어요.(좋은 의미로)
글 첫부분에 말했던 것 처럼
그 맛이 방금 먹은 것처럼 생생 하네요.
다시 한번 먹고 싶네요~😁
에메랄드 비치를 바라보며 새우를 먹으니 평화롭고 여유로웠어요, 비록 아들이 돌아다녀서 몸은 조금 바빴지만...
집에 돌아오고 나서야
하트 바위도 유명한 걸 알게 되었어요.
조금 아쉽네요.😅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코우리 해변이 오키나와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장소 중 하나였어요~ 👍
참고로
주차장은 아래쪽 해변에 있고, 새우집은 걸어서 5분 정도 언덕 위에 있습니다. 저희는 해변에서 좀 더 노는걸 택했지만 전망대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