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그에 적었던 2019년 6월에 썼던 글을 이동 및 수정한 내용입니다.
혹시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업데이트 된 내용은 조금 더 찾아보시고
감상평 정도로만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이번주(2019년 6월)는 모래알은반짝 모래체험 을 다녀왔어요.
사실 와이프가 모래놀이 체험을 예약했다고 했을때는 큰 기대 안했었어요.
“집에서 하는 모래놀이랑 뭐가 달라?”
근데 달랐어요. 😅 집에서 못해주는 걸 할 수 있더라구요.
모래체험은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테마당 20분씩 이라고 하셨어요.
첫 번째 방
고운 모래에서 놀기
공룡뼈와 보석들, 채반, 붓이 준비 되어있어요.
공룡 뼈도 맞출 수 있고, 모래 속에서 공룡뼈를 찾기도 하더라고요. 공룡사랑 우리 아들은 첫 번째 방에서 반 이상은 공룡이랑 놀았어요.
차가운 모래도 있고 따듯한 모래도 있고
채반에 모래를 걸러보기도 하고
모래도 만저보고...
보석으로 그림도 그려보고,
보석을 모래속에 눌러서 숨겨도 보고 하였어요.
두 번째 방
색모래로 그림 그리기와 색모래로 유리병 목걸이 만드는 방이에요.
목공풀로 그린 다음에 색모래를 뿌려주는 활동이에요. 풀로 그림그리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잘그리는 것은 포기하고 그냥 즐기기로 했어요.😂
라는 핑계... 🤣🤣🤣
유리병을 주면 안에 색모래를 채워서 천사님께 드리면 뚜껑을 꼭 닫아서 목걸이로 만들어주십니다.
이게 은근 예쁘던데요?
세 번째 방
해변 컨셉인 듯 합니다.
젖은 모래와 도구로 노는 방입니다.
천사님이 수동 조작하시는 물놀이 기구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소세지빵이 생각나는 이 보트는 통안에 물이 있고 천사님이 움직여 주시더라고요.
아들은 겁먹어서 패스~
네 번째 방
공놀이, 샌드아트, 삽썰매를 탈 수 있는 방이에요.
눈치우는 삽에 아이를 태워서 엄마아빠가 썰매를 태워주는 채험이에요.
다른방에서 뭔가 씌익씌익 소리가 나더니 이 소리더라구요. 부모님들 등골빠지는 노동의 소리 🤪
저는 그 노동 안했어요.(자랑하는 것 아닙니다🤣)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듯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수십번 물어본 것 같은데 끝내 안했어요. ‘고마워해야 하는거니?’
그렇게 네가지 방이 끝나고 모래를 털고 나왔어요.
주차는 무료였어요.
집에서는 할 수 없는 양의 모래였고,
샌드아트 체험은 집에서 하기 힘든데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아들에게 또 오고 싶냐고 물어봤습니다.
또 오고 싶다고 대답하네요.😁
저는 인천 소래아트홀 에서 체험했어요.
장소가 일정 기간별로 바뀌는 듯 합니다.
가실 분들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