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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문보트, 자전거 & 차이나타운 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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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8일
정말 정말 오랜만에 가족과 나들이를 다녀왔다.
장소는 인천 송도 센트럴 파크

산책도 하고
자전거도 탔다.
오랜만에 외출이라 그런지
아이도 신나 했다.

문보트를 먼저 예약하고 자전거를 탔다.
30분에 38,000원
열 체크하고 방문 내용 작성하는 줄이 있고
표를 구매하는 줄이 있다.
방문 내용 작성먼저하고 종이들고 가서
매표하면 된다.

방문내용 작성 시는 전원 있어야 하고
매표는 혼자 가능해서
사람이 좀 많이 있길래
와이프는 표를 구매하고
아이와 나는 빠져나와 주변 산책했다.
배를 타는 데는 대기시간이 있어서
그 사이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자전거는 한 시간대여 만원
공원 바깥쪽 도로로 공원 반대편까지 찍고 오는 코스

가족 자전거였는데
아이는 영웅 대장이 되어 자전거 명령을 지시했다.

전환점 풍경이 아기자기해서
사진 한 장 찍고 원점으로 돌아왔다.
힘들지 않은 코스였다.

자전거 타고 와서 문 보트를 타니 시간이 딱 맞았다.

구명조끼 입고 잠시 대기 공간에서
대기했다가 문보트를 탔다.
조금 더 해가지면 타고 싶었지만
그때는 대기가 길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인물 사진 찍으려면
껌껌한 것보다는
해가지고 있을 때 찍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일몰시간이 다 될 때쯤이라 그냥 탔다.

문보트는 3인이 탈 수 있고
다른 종류의 배들도 있었다.
문보트 조정은 어렵지 않았다.
출발 전에 설명해 주셨는데
앞으로 가고 뒤로 가고 대각선으로 가고
그냥 조이스틱으로 쉽게 움직이는 느낌이었다.

문 보트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
핸드폰으로 연결하여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30분이라는 시간은 보트를 타기 딱 좋은 시간이었다.
수공간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변을 슬슬 돌아다니거나
잠깐 멈춰서 사진을 찍기에 좋은 시간이었다.

아이가 잠깐 문 보트도 움직여보고 하는 사이에
해가 지기 시작하며
문 보트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두워지니 또 다른 분위기였다.
컴컴할 때 조~금만 더 타고 싶었지만
시간이 다되어 문 보트에서 내려
산책하며 사진을 찍었다.

인천까지 온 김에 차이나타운에도 들렸다.
하얀 짜장 먹으러 주차하고
연경에 왔다.

테이블에 사람은 많았지만
다행히 대기는 없었다.

하얀 짜장을 먹으러 왔지만
샤오롱바오, 꿔바로우, 그냥 짜장도 시켰다.
시키자마자 음식들이 줄줄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물론 좋았다. ㅋㅋ

샤오롱바오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그리고 하얀 짜장도 맛이 있긴 한데
나는 그냥 짜장이 더 맛있던데? ㅎㅎ
세 번째 오는 차이나타운인데 하얀 짜장은 처음 먹어봄.

아이도 짜장이랑 꿔바로우도 전부 잘 먹고
배부르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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