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 끔 파스를 사기 위해 사용하는
일본 구매대행
이번에는 10만 원 이상 사면 무슨 행사가 있길래
금액을 최대한 맞춰서 사보았다.
금액을 맞추기 위해 고민하다 선택한 것은
그냥 간단한 과자였다.
국내에서도 몇 번 사 먹어 본 자가비
Calbee(카루비)에서 만든 감자 과자다.
금액을 맞추려고 판매하고 있는 맛 5가지를 다 사보았다.
사라다맛(샐러드맛), 명랑젓 버터 맛, 큐슈 간장만, 감자버터, 치즈 맛
이렇게 다섯가지였다.
자세한 리뷰는 아니고
간단하게 맛만 적어본다.
크기는 전부 동일하였다.
포장은 컵라면과 같은 모양이었다.
작은 컵라면보다 작은 사이즈였다.
제품 정보는
빨간색 : 치즈맛 58g
핑크색 : 명란젓 버터 52g
파란색 : 감자 버터 58g
주황색 : 큐슈 간장맛 52g
초록색 : 사라다맛 60g
며칠에 걸쳐서 먹어보았다.
간단한 맛을 이야기해본다.
사라다맛
바삭하고 짭조름한 보통 감자과자 맛이다.
과자 속은 살짝 비어 저 있어서 씹을 때 엄청 바삭거린다.(공통)
큐슈 간장 맛
뜯었을 대 감자과자의 색 자체가 어둡다.
간장이 섞여서 그런 듯하다.
사라다 맛에 비해 더 짠맛 이 느껴진다.
소금 맛으로 짠 것은 아니고 간장 맛으로 짜다.
일반 우리나라 간장 맛은 아니고
(정확히 표현은 못하겠는데) 향이 좀 진득한 간장 맛이 난다.
나는 그 약간 나는 향이 별로였는데
와이프는 그 간장 맛이 좋다고 함.
치즈맛
앞서 두 개와는 달리
아무것도 없는 감자스틱 모양이다.
맛은 있는데,
시간 차이를 두고 먹어서 인지
뭐가 특별히 다른 것인지 모르겠다.
감자버터맛
맛있었다.
처음에 3~4개씩 막 먹을 때는
얘도 뭐가 다른 거지? 하고 의아했는데
잠시 멈추니 그제야 맛이 느껴졌다.
뒷 맛에 그 감자에 버터 발라먹는 그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신기했다.
빠른 속도로 먹기보다
천천히 먹어야 맛이 더 느껴졌다.
"오래 씹어야 맛있다. 너도 그렇다."
명란젓 버터
과자에 붉은 점들이 박혀있다.
이 과자 처음 뜯을 때 무슨 맛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구매한 지 좀 되어서 무엇을 샀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도 않았고,
그림을 보아도 잘 모르겠고,
먹어도 뭔가 더 짧잘하 긴 한데 뭔지 몰랐다.
먹다 보니 생각났다.
이 것도 먹다 보면 무슨 맛인지 느껴지더라.
그렇다면
"오래 씹어야 알겠다. 너도 그렇다."
개인적으로 맛을 고르라고 한다면
사라다맛 / 감자 버터맛 > 치즈맛 > 명란젓 버터 > 큐슈 간장 맛
바삭바삭한 감자 과자 또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