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또 후다닥 가버렸다.
오늘은 집콕


미니특공대 볼트가 된다면서
크레파스로 직접 몸을 칠하고 있는 너...
순수하다 순수해
일단 하지말라고 말리긴 했는데
그냥 둬야 하는 건지 좀 고민됨
점심에는
아이와 같이 티비로 겨울왕국 봤는데
또 봐도 재밌네 ^^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가끔 뭐라고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도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며 영화를 본다는 것이 신기해
때마침 눈이 와서
엄마와 산책간 아이
자기는 엘사한다며 엄마는 뭐할거냐고 묻기에
마시멜로우 하라고 알려줬지 ㅎㅎ
다녀오면서 얼음과 나뭇가지를 선물이라며 가저온 너
마음만 받을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