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인가 어디서 인가 얼핏 본
맛있다는 후렌치파이를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조리(?)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마트를 한 두달만에 처음 가서
식품코너를 돌던 중
갑자기 예전에 보았던 글이 생각났습니다.
후렌치파이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그렇게 맛있다는 글 ㅎㅎ
무슨 맛으로 해야 하는지는 기억이 안 나서
딸기랑 사과맛을 골랐어요.
초콜릿 맛은 얼마 전에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에는 어울릴까? 하면서
안 샀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초코맛도 맛있을 것 같아요.
조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조리라고 할 것도 없지요.
후렌치파이를 꺼내서 에어프라이어에 담습니다.
180도에서 3분간
돌려줍니다.
예열은 필요 없습니다.
윗 사진이 에어프라이어 조리 전이고
아래 사진이 에어프라이어 조리 후입니다.
잼이 살짝 더 광택이 납니다.
그릇에 옮겨서 잘라서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첫 한입을 먹고
입천장이 데었습니다. ㅎㅎ
다들 조심하세요.
분명 뜨거울 것 예상하고 어떤 느낌일지 알 것 같아서
조심히 먹는다고 호호 불어서 먹었는데
뜨끈한 잼이 입 찬장을 뜨끈하게
자신의 존재를 알립니다.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지요.
지금 입천장에 살짝 통증이 ㅋ
그래도 입천장은 금세 회복하니까;;
암튼, 다들 조심히 드세요.
맛은 더 맛있는 느낌이긴 합니다.
원래 후렌치파이를 먹을 때
살짝 눅눅함을 느낄 수 있는데
에어프라이어에 데워먹으니
과자 부분이 더 바삭해지고
잼 부분은 더 진하고 따듯한 느낌이
갓 만든 디저트 같은 느낌입니다.
(아... 어느 정도 따듯했어야 하는데 ㅋ)
그래서 더 맛이 있긴 하더라고요. ^^
드라마틱한 변화로 다른 과자의 느낌이 되었다 건가
그러지는 않았어요.
남은 과자도 데워서 먹어야겠습니다.
조심히 ㅎㅎ
간단하니
다른 분들도 해서 먹어보세요.
입천장 조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