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모자 퍼즐 게임의 게임 구성, 설명 및 리뷰입니다.
7월 둘째 주에 배송 도착한
빨간 모자 퍼즐게임 관련 글을
약 두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적게 됩니다.
그 이유는?
게임을 최근에서야 제대로 하였기 때문에 ^^
택배가 도착한 날
책 안에 동봉된 글을 읽어주고 컴포넌트를 꺼내는 순간
아이가 흥미를 잃고
오히려 조금 더 어려워 보이는
라비린스를 선택하여 게임을 한 뒤로
이 게임은 책장에서 홀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늑대를 좀 무서워하는데
아마도 늑대가 있어서 그랬던 것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라비린스 주니어 게임은 자주 했지만
이 게임은 하지 않아서
게임은 하지 않고 컴포넌트만 꺼내서 가지고 놀았었는데
어제
라비린스 게임을 하고 나서
몇 칸 옆에 있는 빨간 모자 퍼즐 게임 박스를 집어 들었습니다!!!
따라라~ 드디어 때가 온 것인가...
이 게임을 하자고 해서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네요. ^^
게임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타일 받침대, 나무 3개, 빨간 모자 피겨, 늑대 피겨,
그림 동화책, 맵북(해답 포함)
그리고 다른 게임 팸플릿이 들어있습니다.
맵북의 모습입니다.
한쪽면은 나무와 꼬마, 집, 늑대만
그려져 있는 맵이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해답이 그려져 있습니다.
늑대가 없는 버전 24개,
늑대가 그려져 있는 버전 24개 해서
총 48개의 난이도가 있습니다.
게임 방법
게임 방법은 간단합니다.
맵북에 있는 대로 컴포넌트를
퍼즐판에 똑같이 배치시켜줍니다.
그 후 늑대와 꼬마가 집으로 갈 수 있게
길 타일을 올려주면 됩니다.
쉽죠? ^^
(아래 사진과 영상은 여러 번 했던 사진을 모아서
게임 순서에만 맡게 배열하였습니다.)
아이에게 맡겼습니다.
세팅 후에는 꼬마와 늑대가 집으로 갈 수 있도록
타일을 배치시킵니다.
5개의 타일마다 다른 색의 꽃이 붙어있습니다.
맵북 하단에 꽃이 그려져 있는데
거기 표시된 색이 길 타일이 사용됩니다.
아이에게 알려줄 생각은 없었는데
아이가 몇 번 하더니 파악을 하고
나중에는 그 길 타일 먼저 꺼내놓고 시작하네요.
영상 보시면
몇 번 잘하더니
자신감이 붙은 모양입니다.
본인이 어려운 것 하고 싶다더니
타일 5개를 다 써야 하는 맵을 골랐습니다.
어려워할 때는 옆에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다 맞춘 것 같으면
피겨를 직접 이동해보기도 하고
뒤에 정답을 확인도 해봅니다.
그리고는 딩동댕동을 외치면서
하이파이브 한번~
게임 리뷰
게임박스에는 만 4세 이상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맵북을 보면서 타일판에 컴포넌트를 올리면서도
공간지각 능력을 키울 수 있을 듯합니다.
세팅하는 것부터 게임으로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아이가 생각보다 집중하고
재미있게 해서 살짝 놀랐네요.
이럴 거 왜 이리 묵혀두었니? ㅋㅋ
아이가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옆에서 호응해 주시면서 재미있게 놀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