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지난 주말 일기-아쿠아플라넷 광교, 플라잉수원

ssameocean 2022. 8. 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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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이와 둘이
먹고 싶다는 자장면 먹으러 갔다가
전시회 갈 생각이었는데
중국집 가기 전까지는 표가 있었는데
먹고나와서 버스 타면서 확인하니 매진
버스타자마자 카드 안찍고 내려서
집으로 돌아왔다.

요새 푹 빠져있는 종이접기
뭐 생각나면 접어보자고해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같이 접었다.
잘접는 것 같다가도
쉬운부분에서 계속 해매면
울화통이 터저서
목소리톤이 계속 올라감 ㅋㅋ

자장면 먹고 집에서 쭈욱 보낸 토요일 ㅎㅎ




일요일 @광교 아쿠아플라넷
주차하느라 층 바꿔가며 몇 바퀴돌며 겨우 주차함

아이는 관심있게 재밌게 봤지만
아쿠아리움 규모는 좀 놀랄정도로 작은 규모

체험부터 예매했다.
가오리 먹이주기 체험은 이미 마감이었고
투명보트를 예약했다.
두 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는데
각종 체험과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이 생각보다
금방갔다.

상어설명시간,
먹이주는 것 보여주는 시간,
웃긴 마술쇼,
버블쇼까지 보고나니
투명보트 탈 시간이 되어 타러갔다.



투명보트에 타서 선생님 설명을 들으며
투명한 배 아래 보이는 물고기들을 보게된다.
설명을 다 듣고나면
크릴 새우 먹이를 줄 수 있다.
보트에 내린 뒤 사려같은 먹이를 먹이줄 수 있는 곳에서 던저서 주고 나면 체험이 끝난다.

7명인가가 정원이어서
가족인원이 적으면 다른 가족과 함께 타야한다.


투명보트 체험이 끝나고
바로 앞에 작게 자판기에서 뽑아서 먹이줄 수 있는 체험이 있는데
가끔 가오리가 왔다갔다한다.
우리 아이 포함 아이들이 좋아했다.
그때만 분위기가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가오리가 해엄치면서 몸통을 밖으로 빼며 물을 튀겨서
가오리가 나타나면 아이들이 소리까지 질렀다.

그렇게 나와서
갤러리아에 있는 음식을 마구 먹고 사고 ㅎㅎ


땀땀 쌀국수 먹고


퀸즈 베이글 하우스에서 베이글사고


노티드에서 도넛사서 나왔다.


그렇게 쓰고 나왔는데도
주차비는 6천원 결제 ㅎㅎ
아쿠아리움은 두시간만 무료

그렇게 나와서
플라잉 수원으로 향했다.

근처에 보이는 성곽을 따라 공원도 있다.
물론 플라잉 수원은
나와 아이는 타지 않았다.
무섭다.

와이프만 탔다.
표 끊고 두시간 정도 기다리는데
번호표를 보고 인터넷으로 QR을 찍으면
대략적인 대기 순서를 알 수있다.

사온 도넛을 먹으면서
아이와 잔디밭 위에서 같이 뛰어다니며
(아이가) 놀았다.

멀리서 보면 참 멋지다.
타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재미있고 멋지다고 생각한 사람들고 있었겠지만 나와 아이는
멀리서 바라보는 멋진 풍경이 멋졌다.
탔으면 안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듯 ㅋㅋ

와이프가 타고 있는 사이
성곽 위 문으로 갔는데
문쪽에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이 있는데
아이는 그것도 질색하였다.

두번 생각해도 안타길 잘한 부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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