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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핫도그 & 연꽃언덕 두부정식(2019년 6월)

ssameocean 2020. 3. 3. 15:29

타블로그에 적었던 2019년 6월에 썼던 글을 이동 및 수정한 내용입니다.

혹시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업데이트 된 내용은 조금 더 찾아보시고

감상평 정도로만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오늘 정말 미세먼지도 없이 하늘도 맑은 날이 었어요.

오늘 우리 가족은 여주 황학산 수목원을 다녀온 뒤

양평 두물머리에서 두부정식을 먹고 연잎한도그를 먹으며 두물머리 풍경을 즐기다가 왔어요.

오늘의 일정 : (황학산 수목원) - 양평 두물머리 연꽃언덕 - 두물머리 연잎핫도그

황학산 수목원은 내용없이 두물머리 내용만 있습니다.

연꽃언덕 음식점

2018년 2월에 생생정보에 나온 곳이네요.

메뉴판 사진입니다.

제가 먹은 두부정식은 1인당 15,000원 입니다.

두부 큼직한 것 한조각, 대패삼겹살. 볶음밥 및 갖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콩탕은 고소하고, 순두부도 맛있어요.

콩탕이랑 두부 아이가 맛있게 잘먹었어요.

(평소에도 두부는 잘먹는 아이 입니다.)

먹는 방법도 있네요. ^^

그렇군요. 열심히 따라했습니다.

두부를 굽고

고기를 굽고

반찬을 넣고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두부도 맛있고 음식이 먹을만 했어요.

자리도 편했구요.

음식먹는 법이 있어서 특이하고 재밌었어요.

근데 이게 장점이자 좀 불편한 점 이긴했어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제가 불 앞에 앉았는데

먹는 도중에 이거 굽고 저거 굽고해서 좀 정신이 없더라구요.

두부도 맛있고 해서 차라리 두부는 구워주고 공기밥이나 돌솥밥이 나왔으면 더 편하게는 먹었을 듯 해요.(근데 그러면 또 먹는 재미가 반감되긴 했겠죠? ㅎ)

두물머리연잎핫도그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기 아쉬워서

두물머리에 들렸어요.

두물머리연핫도그 먹으러... ^^

두물머리 연잎핫도그 파는 곳은 두 곳입니다.

저는 연핫도그 먹으러 간게 세번째 인데요.

첫 번째는 두물머리 길 끝 주차장(액자 포토스팟 있는 근처)에서 바로보이는 오두막 같이 생긴 핫도그 집(3년전 쯤?)

두 번째는 전참시에 나왔던 핫도그 집(2018년 8월)

당시 사진입니다.

매운맛과 순한맛 두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첫번 째 간 집은 간이 건물처럼 보이고 두번 째 간집은 주차장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하얀색 간판이 보이실 거예요.

그리고 세번째 오늘...

오늘은 첫번째 같던 집으로 갔습니다.

두 가게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이유는

1. 시간 차이를 두고 먹었지만 첫번째 집이 맛있었다고 기억하는 와이프 때문.

(ㅎㅎㅎ 저는 잘 모르겠어요. 비슷한 것 같던데요)

2. 줄이 조금 더 짧음.

 

빵 반죽에 연잎이 섞여있어 녹색입니다.

가격은 개당 3,000원이며(양쪽 집 모두 동일한 것으로 알아요) 핫도그 안 소세지가 살짝 매운맛이 납니다. 매운 것 못먹는 아이들 먹이실 거면 안쪽 하얀 간판 있는 곳으로 가셔야 할 듯 하네요.

핫도그를 먹으며 먹진 양평 두물머리 감상을 하며 놀다가 돌아왔습니다.